여름 방학 동안 '영어 고수되기'

지역 청소년 풀브라이트 영어캠프 참가

  • 입력 2010.07.27 11:14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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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동안 글로벌 인재의 자질을 향상 시키고 영어 학습의욕 및 말하기 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풀브라이트 영어캠프'에 참가한 지역 학생들이 '재미'에 흠뻑 빠졌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미교육위원단(풀브라이트재단)이 충북 중원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0년 여름 영어캠프'에 지역 중ㆍ고등 학생 45명이 24시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 속으로 들어갔다. 강사진은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들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 구성했으며 이들과 함께 영어 학습 능력 향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는 것.

특히, 매일 새롭게 준비된 야외에서의 특별활동을 통해, 미국 중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영어와 문화교류를 나누고 있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지역 청소년들은 1인당 165만원의 등록비 중 지난달 테스트에 통과한 학생들은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심운기)에서 등록비를 지원 받아 15만원만 부담했다. 또 선발된 학생들 중 기초수급자 대상자는 전액 교육진흥재단에서 지원했다.

한편,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들의 영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제1회 나주시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겨울방학 동안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풀브라이트 영어 캠프에는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김호진 시민기자

king79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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