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은 인재육성에서부터

영산포농협, 장학금 2천4백만원 수여

  • 입력 2010.09.06 10:13
  • 기자명 이영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영산포농협(조합장 박정현)이 지역인재육성과 어려운 농민조합원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31일(화) 영산포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정현 조합장을 비롯한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2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정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주 지역사회와 영산포농협 발전의 밑거름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있다"며 "국제적인 경기침체와 FTA협상에 의한 수입개방으로 우리 농업이 위기상황이지만 전체 조합원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며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산포농협은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의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영농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한 노후를 위한 조합원 건강검진과 한방진료를 무료로 실시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본문 2:2]-----------------------------------



박정현 조합장과 조합원 가족들이 장학금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