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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조합장, 경제학 박사 취득'한국 농가의 양극화 실태에 관한 연구'
이영창 기자  |  lyc@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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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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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이 한국농가의 양극화 실태를 심도 있게 분석한 연구논문으로 전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조합장은 학위논문에서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를 경험한 국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19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해서 농촌지역의 농가소득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했다.

농촌사회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원인이 농촌의 고령화와 농외소득 부족 탓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최근 농업정책의 방향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경영의 규모화에만 초점을 맞춰온 결과가 한몫을 한 것으로 지적하며 중소농이 자본과 기술집약형 농업으로 튼튼하게 성장해야 농업의 체질이 강화될 수 있고 양극화도 좁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영세ㆍ고령농가 소득안정의 방안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확대시행과 농외소득증대를 통해서 농촌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대안이 필요한 때라며 사회적 기업형태의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촌의 양극화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김병원 조합장은 지난 1999년도부터 남평농협을 이끌며 특유의 경영능력을 발휘해 전국 제일의 농협으로 키워가고 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이사, (사)전국 무ㆍ배추 생산자연합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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