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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복지시설인 나주시노인요양원(원장 김회동)에서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임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경인년 송년의 달 12월을 맞아 '효를 실천하는 사랑의 보금자리'를 위해 요양원의 역할과 운영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 김회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우리요양원의 경로효친 사회분위기 진작이 지역사회발전의 튼실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김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회장단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 분회장과 나주시 노인복지공무원, 노인요양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노인복지 현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정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사랑으로 실천하는 노인요양원의 가족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해 주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