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방역수의사 15명 신규 배치

전남도, 가축질병 차단방역 강화

  • 입력 2011.12.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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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군사훈련과 직무교육을 마치고 임관된 제5기 공중방역수의사 15명이 배정됨에 따라 지난달 26일자로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새로 배치했다.

이날 신규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들은 제2기 복무만료자 12명, 타 시도 전출 1명, 증원 2명 등 결원으로 인한 보충 위주로 충원됐다.

나주시를 비롯한 영암군, 담양군, 영광군 등 방역업무 과다로 인력이 부족한 시군은 2명으로 증원 배치했다.

전남지역 공중방역수의사는 총 40명으로 시군 26명, 축산위생사업소 14명 등이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경제성장에 따른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로 악조건의 가축방역상황이 전개됐다.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 및 2010년 구제역 등으로 긴급 방역업무가 장기화되며 부족한 방역인력을 대체하며 효과적인 병역 대체 복무제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자로 복무 만료된 제2기 공중방역수의사 12명은 나주ㆍ영암 등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방역과의 사투를 벌이며 활약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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