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 지켜드릴게요'

노인요양원 증축 준공식 가져

개원 5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 입력 2011.1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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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나주시노인요양원이 개관 5주년을 맞았다.

지난 6일 노인요양원(원장 김회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위안하는 어버이날 잔치와 함께 황토로 건축한 증축 건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성훈 시장, 김덕중 시의장, 이기병도의원, 장행준ㆍ홍철식 시의원, 정병호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입소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성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홀로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인요양원에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금번 증축 공사로 질 높은 시설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인요양원은 2006년 개관 이래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어르신들에 대한 최상의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황토벽돌 친환경 자재로 증축 건물을 준공한 것.

증축건물은 지상 3층에 연면적 807㎡로 입소 정원은 36명으로 2인 1실로 운영한다. 특히 부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자재인 ‘황토 벽돌 및 편백 나무’로 내부 공사를 마감하여 어르신들의 안락한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회동 원장은 "이번 증축 공사로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에게 장기간 고품격 시설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노후 건강 증진은 물론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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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원 앞에서 황토로 건축한 증축 건물 준공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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