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은 이렇게

손씻기와 정수기 소독 철저히 해야

  • 입력 2011.12.19 20:54
  • 기자명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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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식중독은 변질된 음식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위장장애로 특히 학교 등 집단 급식시설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음식물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요령은 다음과 같다.

○ 식중독예방 3대요령

·손씻기: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익혀먹기: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C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끓여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 한다. 정수기 물은 여름철에는 일반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높으므로 1달에 2~3회 청소 및 소독을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 위생관리

· 손씻기의 생활화

· 개인위생관리 철저

· 깨끗한 물 사용

· 조리실 내부 청결



○ 식중독 발생신고 요령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또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면 된다. 식중독 발생시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 339-2150)으로 전화하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박철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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