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농협 무료한방진료 실시

동신대 한의학과 교수 등이 진료활동

  • 입력 2011.12.19 21:4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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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영산포농협(조합장 박정현)이 무료한방진료사업을 실시했다.

무료한방진료는 지난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영산포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와 한의사, 실습생 38명이 함께 진료활동을 펼쳤다.

농협조합원과 노인, 지역 주민 등 6백35명이 침과 뜸, 한약제 처방 등 진료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촌 노인건강을 위해 약 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산포농협에서 지원하여 이뤄졌다.

평생 농사를 지어온 관정동 정 아무개 할머니는 "바빠서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침과 뜸을 맞고 한약을 먹었더니 굽었던 허리가 아프지도 않고 쭉 펴져서 이제는 편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밖에 무료진료장을 실시한 장소에서 농협 부녀회장단이 지역 원로 조합원 등을 위해 점심으로 국수를 정성껏 준비 대접하여 많은 어르신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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