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한 부모, 행복한 아이들'이란 주제로 조손 가정 및 한부모 가정 학부모 20여명을 초청해 지난 25일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영산포지역아동센터 정선화 센터장은 "부모-자녀간의 올바른 대화법을 제시하여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통해 적절한 자녀 양육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우리 자녀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으로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센터장은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가족관계의 핵심인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의사 소통, 갈등 해결 전략 사용, 칭찬의 방법 등을 제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해보도록 자녀들과 함께 노력해봐야겠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이계봉 관장은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소통은 자녀의 행복과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커나가는 데 큰 영향력이 있다"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자녀와 가족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