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력으로 속도감 있는 일처리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전문직으로 구성된 인적자원들의 업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체 전문가 4명으로부터 사례를 발표해 토의하는 등 격의 없는 진행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보건사업의 지혜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열린 워크숍은 지난 2011년 통합보건사업평가대회 포상금으로 개최해 의미가 깊었다.
사례발표자로 나선 공중보건의 이성훈씨(비뇨기과 전문의)는 '40대 이후 나타나는 전립선 비대증과 요실금'에 대해서, 보건소 직원 김효정씨는 '성문제를 결혼생활과 연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의를 들은 동료 직원들은 자신들의 역량에 스스로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나주시는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계획을 확정하고,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여가지도자와 함께 건강행태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여가지도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보건업무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