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창출' 시니어클럽 오픈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

  • 입력 2012.03.12 10:3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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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줄 '나주 시니어클럽'이 산정동에 문을 열었다.

임성훈 시장과 김덕중 시의장, 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나주 시니어클럽은 지난 1월 1일자로 전라남도 지정 제4호로 나주시니어클럽 위탁기관 지정을 받았다. 오는 2014년까지 3년동안 이화메주사업단을 포함한 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니어클럽이란 노인들과 구조조정 등으로 퇴출된 50세 이상 연령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욕구를 감안해 경륜을 봉사와 소득사업에 발휘토록 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니어클럽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가정문제, 고부갈등, 교육, 세무, 환경 등 전문상담사업, 환경보호, 방범, 청소년선도 등을 위한 교육, 자원봉사, 종합용역서비스, 가정 단기 일손공급사업 등 가사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임성훈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최대의 복지는 활동하면서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나주인구의 24%에 달하는 노인인구의 복지문제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클럽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주신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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