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

복지관-나주초 교육ㆍ복지 지원

  • 입력 2012.04.02 09:43
  • 기자명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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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나주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나주초등학교가 우리 지역의 아동교육 및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교육과 복지사업 지원에 나선다.

복지관과 나주초는 지난 15일 나주초등학교에서 '나주지역 아동복지발전을 위한 교류협약'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나주지역 아동복지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은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능력향상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찾아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서춘기 나주초등학교장은 "이번 교류협약체결로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협력 강화로 이어져 유대 증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선규 나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나주지역 아동교육과 아동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능력향상 프로그램은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총 예산 10,067,000원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언어발달시기를 놓치거나 언어발달지체 등 언어능력 향상이 필요한 15명의 아동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집단미술치료, 웅변교실, 웅변캠프, 웅변대회 등 아동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나주신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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