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를 가다

  • 입력 2013.05.08 11:23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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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빛과 물이 하나가되는 상생의 생명도시가 되기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3월말 현제 98%로 완공을 앞두고 15개 공공 이전 기관 중 우정사업정보 센터가 제일 먼저 완공 업무를 시작했다.


13개 기관은 착공 하여 한창 공사 중에 있으며 한국 인터넷 진흥원만 아직까지 지방이전 계획을 승인 받지 못하고 있다. 공공주택도 3174세대가 공사 중이다. 교육 시설도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중 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학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런 추진 상태라면 올 연말쯤이면 웅장한 건축물들의 골격도 드러나 그리던 혁신도시를 실감할 것 같다. 현장을 둘러보고 흐뭇해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마음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공시설물들이 이전 기관들의 입주 후 불편함 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빛가람 복합문화 체육센터와 같은 시설물 들은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완공 이용케 해야 하는데 2014년 말 완공예정으로 이제 실시설계 용역중이다 부지 지구단위 문제로 사전에 안일한 업무추진 탓으로 보인다. 시설비도 앞으로 200억 가까운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데 또 다른 문제는 없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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