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몸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겉옷처럼 입는 속옷 에띠임 나주센터장 양금숙씨

  • 입력 2013.07.06 18:25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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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화가 안되고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2주 착용후 소화가 잘되고 허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가명 최현숙, 67. 대호동) “부인과 질환으로 1주에 한번씩 산부인과 치료를 받았는데요. 지금은 안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속옷을 계속 입었는데 에띠임 제품을 쓰고 나서는 땀냄새도 나지 않고 보정효과도 매우 뛰어 납니다.”(가명 정인숙, 34)

최근에는 겉옷처럼 입는 속옷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20대들의 점유물로 여겼졌던 란제리룩이 중년여성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맞춤보정 속옷 전문업체인 ‘에띠임’에서는 셔츠나 탑을 입지 않고 재킷 안에 그대로 입는 올인원을 판매해 40~5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래지어와 거들을 합친 올인원은 배를 감싸 속옷 같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로 겹쳐 입어 불편하고 답답함을 주었던 바디슈트를 하나로 해결한 고품격, 고기능성으로 무장한 속옷 브랜드인 ‘에띠임’이 나주에 상륙했다. 지난 5월 24일에 나주센터가 문을 열었다. 에띠임의 나주센터 양금숙 센터장은 “브래지어를 입어도 울룩불룩한 등살과 뱃살을 감추지 못해 고민하던 중년 여성들이 보정 속옷을 입고 몸매는 물론 여성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회복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제대로 알고 바른 속옷을 입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6년전에 에띠임과 인연을 맺은 양 센터장은 “제품의 우수한 착용감과 여기에 과학이 숨어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며 “에띠임의 보정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여성의 당당함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센터장은 제품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뚱뚱하고 골반이 큰 50대, 가슴이 작고 납작한 30대, 허벅지만 유독 굵은 여성 등 수 많은 체형의 몸을 석고로 뜨고 디자인과 아이템을 개발했기 때문에 이 옷을 착용한 사람들 대부분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에띠임은 호피 등 다양한 무늬에 색상도 다채롭고, 가슴 부분을 덮을 수 있는 레이스 장식까지, 허리와 아랫배를 조여 주는 니퍼와 거들,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보디슈트 등의 기능을 하는 데다 속옷에 은침을 부착해 몸매 보정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그는 에띠임의 제품에 대해 자신있게 설명한다. “지퍼 부착으로 어떤 체형에도 입고 벗기가 편리하며, 넓은 어깨끈으로 암홀의 군살을 정리하고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또 은 수지침을 부착해 소화기능과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뒷라인을 높게 패턴 설계해 아름답고 날씬한 뒷태를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허리선을 보정하기 위해 패치워크 디자인으로 투웨이 파워네트를 사용해 허리라인의 슬리밍화, 엉덩이를 넓게 감싸주어 거들 없이도 힙업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이태리에서 수입한 고급 소재를 사용한 숙련된 봉제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며 실용특허를 받은 수지침 올인원과 유방암 환자를 위한 브래지어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센터에서는 제품의 점검과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체형 진단을 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속옷 코디네이터가 옷입기도 지도해 주고 있다.

한편 양 센터장은 에띠임 나주센터가 지역 사회와 지역민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이야기하면서 “기업은 좋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그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지역 사회에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섬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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