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문예회관 주말상영영화 예고기사 안되나요?

지난 6월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주말에 최신개봉작을 상영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월요일자 신문에 주말상영작 예고기사를 볼 수 없느냐는 질문입니다.
단적으로 대답 드리자면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문화예술회관 담당자는 지역언론사의 홍보가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배급사에게 그러한 사정을 이야기해 시정할 수 있다면 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차기 상영작을 10일 전에만 배급사가 나주시나 언론사에 통보한다면 월요일자 신문에 그 주말상영작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지요?

어찌됐던 현재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주말 최신개봉작 상영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관람료도 5,000원으로 비교적 싸고, 최신 개봉작을 나주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력 있는 문화상품인 것은 분명하죠.

단,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 관람은 할 수 있지만 흔히 극장에서 살 수 있는 팝콘이나 음료는 팔지 않습니다.
그리고 향후 언제까지 주말에 최신개봉작을 만날 수 있을지 정해진 것은 7개월입니다. 나주시와 cgv배급사간에 7개월 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흥행여부 또는 시민들의 호응여부를 놓고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겠지요. 가끔씩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영화상영을 하지 않는 경우는 영화상영결정 전에 대관이 이뤄진 경우입니다. 나주시가 영화상영 결정을 하기전에 이미 문예회관 대관이 이뤄진 날은 영화상영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