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김필식 총장 스킨십 행정

취임 3주년 대학 역량 제고, 재학생 경쟁력 강화

  • 입력 2013.07.15 14:4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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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이 15일로 취임 3주년을 맞았다.
김 총장은 취임 후 3년 동안 철저하게 학생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대학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 확충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0년 2012년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고 지난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대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지난해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교육 프로그램 혁신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대학신문으로부터 교육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신대의 경우 졸업생 1천명 이상 일반대학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취업률 광주전남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학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에서 힘입은 바 크다.

교육역량강화사업, 링크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등 선정


동신대는 학생들이 공부주제를 정해 그룹을 만들면 대학에서 지원해주는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ASP(After School Program)가 활성화돼 있으며, 취업스펙을 갖추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마일리지 장학금제도, 외국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해외 연수와 영어사관학교, 해외봉사 등 대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구성원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즐겁게 도전하게 만드는 소통의 리더십도 김 총장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이다. 김 총장은 총장 취임 전인 지난 2010년부터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클럽을 만들어 직접 참여하고 대화하면서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총장의 스킨십 행정이 학생들 사이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 보겠다’는 도전정신으로 이어져 대학내에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의 경쟁력 못지않게 대학 문화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대학 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주체이기도 하다. 동신대는 수 년 전부터 대학 내에 콘서트, 시낭송회, 음악감상회 등 문화 프로그램이 정착돼 왔으며 올해부터는 드림 투게더 333 캠페인을 통해 대학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드림 투게더 333캠페인은 하루 3가지 감사하기, 1주일에 3가지 선행하기, 한달에 3권 독서하기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데 동신대는 감사노트, 감사나무, 감사의 길 조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 총장은 “취임 때 잘 가르치는 대학, 학생들의 인생에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나름 최선을 다해 실천해왔는데 구성원들이 기대 이상으로 따라줘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큰 꿈을 꾸고 자신 있게 노력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우리 대학이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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