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운 전금성고 교장이 22일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임성훈 나주시장을 방문,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33년동안 교직에 몸담았다가 지난 2월 정년퇴임한 신 전교장은 “오랜시간 학생들과 함께 했던 교직원으로서 학생들을 위해 뭔가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솔선수범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많은 사람들이 장학금 기탁에 관심을 기울여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뒷받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