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폭염경보시 야외활동 자제”

외출시 물 휴대 수분 보충, 장시간 노출 피할 것

  • 입력 2013.08.08 10:5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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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폭염경보의 기준은 1일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위보, 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사전에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귀 기울이며 폭염경보가 발령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부득하게 외출 시 항상 물을 휴대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산업·건설현장에서는 장시간 근무를 피하며 작업시간을 단축해 야간 근무 등으로 대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가축사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 환기를 실시하고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며, 전기 누전과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되므로 냉방과 환기시 전기 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노인들은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일사병, 열사병 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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