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자야구대회, 유소년야구대회 나주서 성황

12일간의 열전,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입력 2013.08.08 11:2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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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개최된 2013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와 27일 개막한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8월 5일 유소년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2013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5팀 7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여해 7월 20~21일, 27~28일까지 4일간 나주시 일원에서 25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도 구리시 나인빅스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2013 KBO총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246팀 1만28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초등부 우승은 경기도 삼일초등학교, 광주광역시 대성초등학교, 서울시 이수초등학교, 서울시 청구초등학교, 부산시 수영초등학교, 경남 사파초등학교, 광주광역시 서림초등학교, 광주광역시 수창초등학교 등 8개팀이 차지했다.

리틀부 우승은 미국 재미동포리틀팀, 부산시 해운대구리틀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리틀팀, 서울시 용산구리틀팀, 경기도 남양주시리틀팀 등 5개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가 2011년 8월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를 파트너로 전국규모 야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간은 전국여자대회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2015년과 2016년 2년간은 전국중등야구대회를 나주에서 개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와 KBO, 나주시야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야구협회와 광주광역시야구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타의 귀감이 되었으며, 나주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요식업소는 물론이며 지역관광과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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