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민회 대규모 하계수련회 가져

  • 입력 2013.08.12 11:48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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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민회(회장 이병련)와 나주시여성농민회(회장 나종순)가 지난 8일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련회는 완도명사십리에서 가졌으며, 쌀값 23만원 쟁취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현을 위한 회원간 결의시간을 겸했다.

 모처럼 전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수련회에서 회원들의 참여 열기는 폭염을 무색케 했으며, 그동안의 힘든 농사일로 싸인 피로를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농민회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별로 진행되던 하계수련회를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진행해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지만, 농민회 만큼은 농민들의 대변자로 농민권익을 지켜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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