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배우고, 베트남 인형 만들어요

영산강문화관 ‘다문화 인형만들기’ 진행

  • 입력 2013.08.30 19:4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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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영·섬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이현노) 영산강문화관은 방학을 맞아 학생과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인형만들기’를 8월 31일 영산강문화관 3층에서 진행한다.


‘다문화 인형만들기’는 사전 참가자 30명과 함께 베트남 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KEP SACH’라 불리는 책갈피로도 사용가능한 베트남 인형을 만들어 보았다.


베트남은 54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민족 고유의 의상을 모델로 한 책갈피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민족 중에서 90%를 차지하고 있는 낀족의 의상인 아오자이(소녀) 의상을 모형으로 만들어보았다.


체험 프로그램은 먼저 베트남의 음식, 의상, 여행지, 인사말에 대해 배우고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진행에 따라 몸체와 얼굴을 만들고, 의상을 오려붙이고, 리본과 색종이 장식으로 예쁘게 꾸며주면서 인형을 완성시켰다.


생활소품으로도 활용가능한 인형을 만들어 보면서,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 참가자들은 매우 만족해 하며 다음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영산강문화관은 이번주 ‘다문화인형 만들기’ 이어 다음주에는 놀이를 통해 환경에 대해 배우는 ‘환경과 놀이 상상학교Ⅱ’가 8월 31일 문화전문기획사 ‘라우’의 꼬마농부상상학교와 함께 진행되며, 10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061-335-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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