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참외농가 워크숍 개최

생산자 조직 결속력과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공동정산 결의

  • 입력 2013.09.30 11:50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대비 생산량 25%, 소득 28% 증가
왕곡면(면장 박충서)과 마한농협(조합장 박찬기), 나주왕곡참외공선회(회장 신성범)는 9월27일 나주배테마파크 소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행정, 농협관계자, 참외농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곡참외농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2일 중간평가 보고회에 이어 2013년 왕곡참외의 재배기술, 생산량, 농가소득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2014년 재배 및 판매전략 수립과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결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2013년 왕곡참외는 249톤을 생산하여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25%, 소득 은 28% 증가 하였으며, 선진지 견학을 통한 관수방법 개선과 연속착과 기술 접목, 장마철 습해피해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또한 행정과 농협, 참외농가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선진 재배기술 접목, 직거래장터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로 판매 어려움 해소, 공동정산을 공론화하여 생산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는 점이 성과로 평가 되었으며

개폐기 미설치와 노후 된 보온덮개, 늦은 생산시기, 착과방법, 높은 비품비율, 통일성 없는 참외상자 디자인은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제기 되었다.

왕곡참외농가 워크숍을 주관한 박충서 왕곡면장은 “금년 추진한 다양한 협력사업은 내년 한층 발전시켜 나가고 제기된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는 행정과 농협, 농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왕곡참외 명품화를 통한 고소득 창출과 나주의 대표 농산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가는 생산자 조직에 대한 결속력 강화, 재배 기술력 향상, 고품질 생산을 위한 책임성 강화를 위하여 공동정산을 결의하고 2014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