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원도심 하수관로 312억원 들여 정비

우·오수관로 47km, 배수설비 2,700 개소 시설

  • 입력 2013.11.21 14:3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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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그동안 정비되지 않았던 원도심지역의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3년에 걸쳐 금남동, 성북동, 대호동과 노안면 금안리, 용산리 일원을 대상으로 우·오수관로 47km, 배수설비 2,700개소를 새롭게 시설하게 된다.

그동안 나주시는 원도심지역 발전을 위해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총공사비 312억원 규모의 국비를 들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를 앞두고 있다.

나주시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내년도 상반기부터 원도심지역의 하수관로를 본격 정비하게 되면 나주시 하수도는 전구역이 분류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시는 환경기초기설이 열악한 봉황면 등 3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처리시설사업도 총 203억원으로 신규사업 확정되어 실시설계용역중으로 기초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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