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장보기 ‘한번에’ 직거래 장터

나주생협, 13~14일 대호동 수변공원

  • 입력 2013.12.02 14:55
  • 수정 2013.12.03 12:5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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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을 위한 틈새시장으로 직거래장터가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
로컬푸드 나주배꽃 생활협동조합(이하 나주생협)이 전남도로부터 김장 직거래장터 운영자로 선정돼 김장 직거래장터를 마련한 것.

이번 김장 직거래 장터는 생산량 증가 등에 따라 김장배추 가격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하락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배추소비 촉진으로 이를 일부라도 해소코자 마련됐다.
김장 직거래 장터명은 배추소비 촉진을 위한 서로나눔, 김장특별 직거래장터로 명명됐으며, 운영기간은 12월 13일과 14일이다.

대호동 수변공원 앞에서 펼쳐질 김장 직거래장터는 배추(작목반), 절임배추(노인일자리 사업단), 무(독농가), 알타리무(독농가), 고춧가루(마을기업), 생강(독농가), 마늘(독농가), 갓(독농가), 양파(독농가), 쪽파(독농가), 대파(독농가), 새우젓·멸치액젓·굴·청강(완도첫마을권역) 생산자들이 참여한다.

생협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대해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훈훈한 장터이기도 하고, 김장재료를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원스톱 장터, 소비자 생협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신뢰의 장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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