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낙찰 최고가 신기록 3.3㎡당 1400만원

중심상업용지 3.3㎡당 평균 930만원 낙찰

  • 입력 2013.12.09 14:07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도시공사 2필지도 84억, 99억원에 낙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도시 중심상업용지 5블록 19필지를 경쟁 입찰한 결과 289명이 입찰에 참여해 15:1의 경쟁률을 보여 3.3㎡(평)당 평균 930여만원에 대형판매점 부지외 19필지 모두 낙찰됐다.
LH관계자는 5일 중심상업용지 5블록 19필지를 지난달29일 입찰마감한 결과 15:1의 경쟁률을 보여 최고가 3.3㎡(평)당 14,189천에 낙찰되었으며 준대형 유통점부지(20,847㎡)는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었다고 공지했다.

이번에 분양한 19필지는 혁신도시 최고의 중심상업지역으로 3.3㎡당 입찰가에 관심이 많았었다.
광주도시공사가 공급한 상업용지는 필지당 평균 6302㎡오피스텔 건립이 가능한 대형 상업용지 3필지(1만8908㎡)중 2필지도 6일 낙찰했다.

이번에 공급한 상업용지는 공급가격은 ㎡당 133만~148만7000원(3.3㎡당 439만~492만2000원)이었으나 519만원에 낙찰됐다.
필지당 평균 6302㎡로 업무시설(오피스텔)이 가능하고 오피스텔을 건립할 경우 최저층수를 8층 이상에서 2층 이상으로 완화해 투자 가치가 높을 것으로 관심이 많은 용지였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광주도시공사가 공급할 잔여 상업용지 10필지 가운데 일부로 한전과 마주한 중심상업지역 서쪽 방향이며, 나머지 잔여 7필지는 내년 상반기께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찰된 LH대형(20,847㎡) 상업용지와 광주도시공사 1필지(6,304㎡)도 이달 안에 재입찰공고를 해서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