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농업직불금 나주 134억원

연말까지 농가지급 완료 계획

  • 입력 2013.12.20 19:41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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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직불금이 이주부터 농가들에게 지급된다.
나주지역 농업직불금 총액은 134억 원으로 해남, 영암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불금 101억 원(12,442ha), 밭농업직불금 29억 원(742ha)이며, 쌀농업직불금은 ha당 지난해보다 10만원이 올라 진흥지역은 85만원, 비진흥지역은 68만원, 밭농업직불금은 40만원씩 지원된다.

각종 직불금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가의 소득 감소에 따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보조금으로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된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금도 394ha 2억1,000만원이 지급되며, 인증면적은 지난해 1300ha였으나 올해는 약 1700ha로서 전년도보다 400ha의 인증면적을 확대하였다.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영농을 위해 유기질퇴비 50억원, 녹비종자대 1,046ha 2억 5,000만원과 공동 살포비 1,000만원을 지원 파종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적기파종을 유도하고 땅심을 높이는 한편 토양의 유기물함량 증대로 토양 구조개선을 통한 친환경농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직불금 지급은 정부에서 총 지급액 7,638억 원이 지난 11일 확정됨에 따라 전남도를 거쳐 나주시도 이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방식은 해당 농가의 신청서에 기재된 은행계좌로 입금되며, 농업직불금은 쌀고정직불금과 밭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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