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원, 주변간선도로 준공 언제

기반시설, 주변 환경 조성 하반기나 내년쯤 마무리 예정

  • 입력 2014.01.20 11:45
  • 수정 2014.01.20 11:4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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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많은 공공기관이 올 상반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지만 주변 환경 정비가 되지 않아 이전기관 직원이나 입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금년 6월까지 8개 이전기관이 입주할 예정이지만 입주 시기에 맞추어 기반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나 하반기나 내년쯤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혁신도시 북측진입도로는 올해 착공해 잘해야 내년 말이나 준공할 것으로 보여 얼마동안은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혁신도시 랜드 마크로 중심 잡을 배메산 주변 수변공원도 올4월 준공예정이었으나 공원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시기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변공원은 호수안에 용수공급을 나주호 농업용수를 끌어와야 하지만 아직까지 농어촌공사나주시사와의 용수공급 계약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배관공사도 안된 상태여서 공원기능을 할 수 있는 시기는 늦어질 수밖에 없다.

또 주변 간선도로 금천면 광암리 4차선 확장공사도 지금까지 공사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준공시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공사는 토지수용에 차질이 생겨 준공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현장사정을 살펴보면 시공사 시공능력이 의심스러울정도로 시설과정이 주먹구구식으로 보인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변주민들의 불편을 주고 있는 등 도로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대단위 신도시 조성 사업이라고 하지만 당장 이전기관직원이나 혁신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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