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동 ‘클린나주 펀드’ 출시

“깨끗하게 선거, 올바른 시정 펴겠다”

  • 입력 2014.04.07 15:1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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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예비후보로 지난 3월 10일 등록한 김대동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김대동 클린 나주 펀드’를 출시 모집중이다.

김 후보는 “부정과 비리 의혹으로 얼룩져 온 시정을 바로 세우고 깨끗한 시정을 펴 ‘기본이 바로 선 나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선거과정부터 투명하고 당당히 치르겠다”며 출시의 뜻을 밝혔다.
 
‘김대동 클린나주 펀드’의 모금액은 1억 원으로 나주시장 선거 법정 비용 1억3천7백만 원의 약7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개적으로 선거비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모금해 사용하고 선거 후에 원금에 이자까지 더해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우리지역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다.
 
모집금액은 1인당 1구좌 10만 원 이상으로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자는 연리 3%로 약정일인 8월10일까지 상환한다.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의 득표 이상이면 선거비용 100%를 보전 받게 되어 이 경우 펀드를 모금한 후보는 사실상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고 이자만 사비로 상환한다.
 
참여방법은 김대동블로그를 통해 약정서를 복사하여 작성하고 이메일 (kddnaju@hanmail.net)또는 김대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약정서 작성 후 입금하면 된다.
 
김대동 예비후보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펀드’가 처음 선 보인 후 정치자금을 직접 시민에게 빌려 사용함으로서 깨끗한 선거풍토 정착과 새정치 정신이 담겨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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