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태, 나주시장선거 출마 선언

“비리와 부정 둘러싸인 나주 바로 잡겠다"

  • 입력 2014.04.07 15:2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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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태 새정치민주연합 나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나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산단의 모든 문제는 대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해결하겠다”면서 “미래산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튼실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통해 나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공직 생활 36년의 검증된 행정전문가적 역량으로 비리와 부정 등 의혹에 둘러싸인 나주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주 영산포 원도심의 활성화와 빛가람 혁신도시의 성공은 5만 인구의 유입에 있어 전문가적 경험과 성과를 축적해온 자신만이 이룰 수 있는 과업이다”고 말했다.
또 “공정한 시정, 소통과 화합의 시정, 공정한 인사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행복도시 나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주에서 나고 자란 사람, 나주의 문제점을 잘 아는 사람, 소통과 통합능력을 겸비한 사람, 특히 행정을 잘 아는 자신이 나주시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예비후보는 “농업·농촌·농업인 모두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농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지금은 농업을 혁신해야할 때라면서 작은 규모로도 큰 규모 못지않은 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는 농업으로 탈바꿈하도록 나주만의 장점을 살리는 농촌 부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밖에도 “나주와 광주의 공동학군제를 통한 명품교육도시 건설, 마한역사문화단지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기회 개선, 다문화 가정과 장애우를 위한 역량 집중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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