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드림봉사단, 노인시설 ‘봉사활동’

나주신문과 남평 도울실버타운 찾아

  • 입력 2014.04.07 15:59
  • 수정 2014.04.07 16:0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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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드림봉사단이 나주신문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공연 및 다과의 자리를 마련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광주 빛드림봉사단(단장 김정제)은 지난달 31일 남평노인요양시설인 도울실버타운(원장 임화신)에서 가수들의 노래 공연 행사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특히 품바 각설이 남궁철주씨의 걸쭉한 재담과 거리낌 없는 직설화법으로 민초들의 삶의 애환을 흥과 해학으로 이어지자 몸도 재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흥에 겨워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공연과 함께 봉사단에서는 미리 준비한 떡, 과일 등으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도울실버타운 임화신 원장은 “생각하지도 못한 봉사단이 찾아와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어려움도 많지만 오늘같이 따뜻한 봉사단원님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 어려움을 잊고 복지사로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빛드림봉사단 김정제 단장은 각종 행사 기획이벤트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유시간이 주어질 때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각설이 남궁철주씨도 아리랑 봉사단 등에서 수년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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