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주배꽃생협은 영암군 금정면 소재 아시아종묘(주)호남 사업소에서 양측 관계자등이 모여 종묘관련 분야의 상호 정보교환 및 판매협력과 종묘관련 분야의 교육 및 홍보지원등을 협의했다. 생협 임원진은 종묘생산 시설 등 새싹채소 시험포장을 견학했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회사가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호남으로 이전해있지만 아직 지역민과 교류는 적습니다. 이번 나주배꽃생협과의 협약이 물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엄선된 씨앗을 공급하겠다며 생협회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생협 권순철 이사장은 “씨앗이야 말로 바른 먹거리의 시작으로 수천가지의 씨앗을 공급하고 있는 아시아종묘와의 협약에 조합원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아시아종묘와 함께 지역민들이 생협물품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배꽃생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씨앗, 모종 판매사업 및 경관사업 물품공급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