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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책만들기 나주운동본부 ‘1차 나주포럼’ 개최

  • 입력 2014.04.28 10:14
  • 수정 2014.04.28 10:1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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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문이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좋은 정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7면>
나주신문은 좋은 정책만들기 나주운동본부, 지역재단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가 나주시민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선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24일 나주신협 2층 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좋은 정책만들기’ 1차 나주포럼을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인규, 김대동, 이광형, 전준화, 최원오 나주시장예비후보를 비롯한 20여명의 시장,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정책만들기에 귀를 기울였다.
조진상 좋은 정책만들기 나주운동본부장은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기본적인 바람과 기대가 무엇인지를 나주포럼의 열린 토론을 통해 지방선거가 정책선거로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1차포럼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방향과 모범사례-이호(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연구위원), 혁신도시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도시재생 전략-이상준(동신대 건축공학과 교수),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그리고 지역먹거리 체계의 구축-장경호(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등을 주제로 분야별 모범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최현호 나주풀뿌리참여자치 대표, 배성수 나주시상가번영회 사무차장, 김성보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박성태 나주배꽃생협 사무국장 등이 지역시민사회의 요구를 분야별로 정리해 발표했다.

나주포럼은 토론의 결과를 종합하고 나주에 맞는 좋은 정책을 정리한 뒤 오는 5월10일께 정책제안 선포식을 개최하고 각 후보측과 정책협약을 맺기로 했다.
특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 가는 시민참여형 이동정책박람회도 운영할 계획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주포럼을 공동 주최한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은 “포럼에서 논의되는 각 분야별 정책내용을 재정리하여 전국의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차 포럼은 오는 5월 1일 오후2시부터 나주농업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김종량(지역경제발전연구원 원장), 농어촌복지의 개선과제와 모범정책사례-이용교(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농어촌 교육의 개선과제와 모범사례-이진철(충남교육연구소 부소장), 지역문화 활성화 그리고 나주-박종찬(광주대학교 교수)의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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