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누가 뛰나 ③<기초의회 라선거구>

라선거구 4명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 입력 2014.05.12 11:15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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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화 전 의원 여성의무 공천으로 티켓은 1장
무소속 출마자 없다면 공천은 곧 무투표당선 지역

라선거구(공산.동강.반남.왕곡) 예비후보등록을 보면 김복남, 이광석, 임연화, 조영두 후보 등 4명 모두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의무 공천을 받은 임연화 예비후보를 제외한 3명중에서 한 장의 공천티켓이 남아있다. 3명모두가 공천에 참여할 경우 무투표 당선 지역이 될 수 있다. 공천경선에 3명 모두 참여할지 아니면 사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 한 장 남은 공천장을 놓고 권리당원선거인단50%, 국민여론조사50% 방식으로 공천자를 결정한다.

예비후보자가 4명에 불과하지만 공천에서 남은 티켓이 한 장이기에 4개선거구중 가장 치열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유권자수가 10,158명으로 왕곡면 2명, 공산면. 동강면에서 각 1명씩 출마해 면단위 유권자수를 보면 동강면(2,833명) 조영두후보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본선에서 왕곡면의 김복남, 임연화 두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경우에는 반남면출신 후보가 없어 인근 지역 표를 누가 많이 얻느냐가 변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이 라선거구를 유일한 여성의무공천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임연화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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