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시장, 예비후보 등록마치고 본격 선거운동

“호남중심도시 희망나주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

  • 입력 2014.05.12 11:29
  • 수정 2014.05.12 11:3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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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나주시장이 6·4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2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임 시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으로 나주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신임을 다시 얻겠다고 재선 도전 의지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임 시장은 “400여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초석을 다졌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689억원의 나주시 재정부채를 344억원으로 확 줄였다”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호남대표 경제도시 나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신도일반산단, 나주일반산단, 나주미래산단, 문평일반산단, 동수오량농공간지, 노안농공단지, 봉황농공단지, 금천농공단지 등으로 나주경제의 전진기지 구축하고 사물인터넷 통합센터를 구축해 계층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장사가 잘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농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눔의 복지를 구현하도록 영산포 농기계 부품·수리·판매·유통센터를 유치하고, 마을경로당 공동생활홈, 공동급식 확대, 어린이 뇌수막염 무료접종, 70세이상 어른신 틀니·임플란트 무상지원을 공약했다.
인구 20만의 자족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호남의 중심 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나주(원도심)·영산포(나주미래산단배후도시·수상레져) 도심재생사업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현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아이에게 미래를, 젊은이에게 기회를, 부모에게 안심을, 어르신에게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호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희망나주를 향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현재 금성동 나주새마을금고 앞에 마련했다. 임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함에 따라 6.4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다음달 4일까지 직무가 정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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