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클러스터부지 분양 실패

소규모 분할 매각으로 전환

  • 입력 2014.06.09 11:24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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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 관련 대규모 연구기관 유치목적으로 클러스터부지를 분양공고 했지만 높은 공급가등으로 사실상 분양을 중단했다.

혁신도시개발 시행사는 대규모필지 분양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앞으로 절차에 의해서 소규모로 분할해서 수의계약 형식으로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서울투자유치사무소에서 유관 기관들과 함께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사를 상대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높은 분양가와 대규모 필지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혁신도시내 46만3190㎡의 부지에 조성된 클러스터는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농생물산업 클러스터, 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로 공공업무, 교육연구(학교, 교육원, 연구소, 도서관),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집회, 근로복지,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도시형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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