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일 혁신도시 새청사 업무 개시

9개 부서 171명의 직원 근무 … 박은호 나주 부시장 등 환영 인사 방문

  • 입력 2014.06.09 11:2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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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으로는 다섯 번째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나주로의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6월 2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부지 10,532㎡, 건축연면적 12,188㎡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했으며, 9개 부서에 171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박은호 나주 부시장은 2일 오전 10시에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을 방문하여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고, 나주 시민으로서의 조속한 정착과 회사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나주로 이전한 만큼 나주 주민들과의 교류를 위하여 청사 내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최신 인기 영화도 수시로 상영할 예정”이라며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소속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력산업인 콘텐츠산업의 효율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대한민국의 콘텐츠산업 진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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