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 ‘초읽기’

나주시 인수지원단, 민선6기 출범 준비보고

  • 입력 2014.06.09 12:41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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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나주시정을 이끌 민선6기 나주시장에 강인규 당선자로 결정됨에 따라 인수위원회가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인수·인계 지침에 따라 행정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부시장을 단장으로 인수지원단을 구성하고 인수위원회 구성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인수지원단은 이날 오후 강인규 나주시장 당선자를 만나 민선6기 출범 관련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부서별 업무현황, 공약사항 실천계획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인수지원단은 지방자치법 제106조 사무 인계·인수 규칙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하며 구체적인 인계항목과 인수지원 내용은 당선인이 구성하는 인수위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인수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각종 현황 및 요청자료 제공,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시정방침 및 공약사항 점검, 취임행사 및 홍보대책 총괄, 사무인계·인수 준비, 기관 및 현장 방문계획 수립, 인수활동 사무실 및 집기 제공 등이다.
인수위는 앞으로 부서별로 현안 파악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단체장 취임 전에 실·국·과 및 산하기관별 업무상황을 보고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당 활동과 당선사례, 친지 방문 등 사적활동에 대한 지원은 불가능하다.

강 당선인은 이번 주에 인수위 구성 윤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인수·인계 업무에 만전을 다해 행정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인수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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