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래준비위원회 민선6기 출범 준비 착수

시민과의 소통 강조, 20일까지 시민의견 접수

  • 입력 2014.06.16 09:07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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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미래준비위원회는 민선6기 출범을 위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아 준비과정부터 시민의견을 반영하기위하여 시민의견을 접수 받는 등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인규 당선자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을을 열고 다가가는 소통”을 강조하고, “시민과 소통을 실천하기 위하여 미래준비위원회도 준비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선6기 나주미래준비위원회 박경중 위원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주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이 시장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준비과정부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하여 시민의견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나주미래준비위원회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선6기 정책, 시정목표, 시정방침, 취임식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cchang6@hanmail.net), 전화 010-3610-6741, 준비위원회 사무실 방문(문화예술회관 1층)을 통하여 할 수 있다.
한편, 나주미래준비위원회는 박경중 위원장 외 17명으로 분과중심으로 구성되어 6월 18일부터 4일 동안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등 6월30일까지 활동한다.

인수위원으로는 박경중 전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광덕 미래산단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민수 언론인, 김은래 장애인협회 사무국장, 김종량 지역경제발전연구원장, 김진호 예총회장, 나승화 고구려대교수, 박철수 나주자활후견 센터장, 신금섭 언론인, 오양호 전 도의원, 이기병 도의원, 이재태 전 나주시민참여센터장, 장치호 전 풀뿌리참여자치대표, 전세정 변호사, 정영석 자치와협동 집행위원장, 조원탁 동신대 교수, 최필호 자산관리사 등이다.
눈여겨 볼 대목은 김광덕 미래산단진상규명 나주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전세정 변호사가 참여한 부분이다.

강인규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미래산단과 관련해 비중있게 다루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미래산단 등 지역사회 최대 쟁점을 떠앉게 될 민선6기 강인규 호가 순항할지 여부의 가늠자가 지금 인수위원회의 활동결과에 달려있다.
짧은 기간에 민선6기 4년의 청사진을 얼마만큼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시선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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