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통합ICT센터 인프라 구축

  • 입력 2014.06.23 13:1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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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정철길 사장)는 18일 한전 나주 통합ICT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이 2015년 나주 혁신도시 이전에 앞서 건설중인 한국전력 ICT센터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발전기, 배터리 등 ICT센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SK C&C는 데이터센터의 무중단 운영을 위해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등 전원의 공급경로를 이중화하여 만약 전원공급이 끊기더라도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가동에 이은 자체 발전기 기반의 비상발전시스템 전환 체제를 구현한다.

이문진 SK C&C 전략사업개발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그린센터 명성을 보유한 SK C&C 대덕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 ICT센터의 24X365 무중단 전원 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예상 가능한 모든 센터 전원 운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ICT센터는 전라남도 나주에 건설 중인 지상 4층 규모의 차세대 ICT센터로 한전은 현재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주 전산센터의 장비를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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