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착공과 함께 광주전남혁신도시 홍보를 위해 설치한 국도1호선 혁신도시 입구 전광판 광고탑이 무용지물 상태로 수년째 방치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광고탑은 혁신도시건설 착공(2007.11)이후 1년이 지난 2008년도에 착공해 이듬해 3월에 2억2천만원을 들여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지원단에서 설치했다. 광고탑은 높이 10m로 전광판 형식으로 혁신도시 건설 이미지 광고탑이다. 하지만 광고탑 바로 앞에는 49호선 국가지원도로 고가(교량)가 가로막고 있어 지나는 차량들의 시야에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시민 박모씨는 처음 설치 할 때부터 장소가 잘못 선정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며 장소를 옮겨 설치하던지 아니면 철거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지원단은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고민도 하지 않았다. 전광판은 오전·오후 1시간씩 혁신도시 이미지 광고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