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가 의료용부지등으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나주시 혁신도시 지원단에 따르면 최근 광주도시개발 구역 클러스터 부지가 3필지가 병원용지등으로 분양이 완료되는 등 LH도 11필지중 6필지는 계약을 끝냈고 대형5필지는 다음 달부터 분할작업에 들어가 9월말쯤에 공고해서 매각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남개발공사 3필지도 2필지는 매각을 했고 1필지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렇게 클러스터부지가 분양에 활기를 띠면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관기업들을 중심으로 부지 내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이전 기관이나 지역 대학과 연계된 우수인력 발굴ㆍ육성 및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가 만들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내 46만3190㎡의 부지에 조성된 클러스터는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농생물산업 클러스터, 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로 공공업무, 교육연구(학교, 교육원, 연구소, 도서관), 벤처기업, 집적시설, 의료시설인 병원, 근로복지,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도시형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도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