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3년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25개 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상위 30% 우수기관을 50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개), 도농복합형(55개), 농촌형(56개) 등 유형별로 나눠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사업단운영, 참여자관리, 지역 일자리 연계 및 지역특성 등을 반영해 이뤄졌다.
현재 3곳의 사업단(차량세차, 가공용역(청소), 간병)을 운영하는 나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하는 뜻에서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추가운영비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