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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선거 거소투표제 있으나 마나선관위의 홍보 미숙으로 많은 대상자 투표 못해
정동안  |  jda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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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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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선거를 앞두고 거동불편 유권자투표를 위해 거소투표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홍보가 전혀 되지 않아 재보궐선거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거소투표 신청을 읍면동을 통해 404명이 신청을 받았다고 했다. 지난 6·4지방동시선거 거소투표 신청자가 60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33%나줄어들었다. 이렇게 신청자가 줄어든 것은 유권자의 재선거에 관심도가 낮아서 일수도 있지만 홍보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선거 관련 거소투표 신청접수를 받은 읍면동에서는 대부분 아무런 홍보도 없이 행정에서 관리하는 장애인등에게만 신청을 받았다는 것, 이로 인해 많은 읍면동 유권자인 일반 거동 불편자가 신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면 선거관련 업무 담당자는 이번재선거에 관이나 유권자 모두가 관심도가 낮아 홍보를 소홀히 했다는데 인정한다고 말했다. N읍의 모이장은 다른 선거 때와는 달리 행정에서 행정방송이나 공지 한번 없어서 대상자에게 연락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선거에서는 거소투표 관련해서 마을 이장에게 공지를 통해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독려했으나 이번에는 아무런 공지나 홍보를 받은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거소투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신청한다지만 신청기간을 알려주지 않으면 본인이 찾아서 신청하기란 어렵다 할 것이다. 특히 재보궐선거는 전국동시선거에 비해 홍보가 안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거소투표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거소)에서 우편을 이용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거소투표 대상자는 병원, 요양소, 수용소, 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등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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