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물바다 언제까지

적은 비에 도로나 인도범람

  • 입력 2014.07.21 11:44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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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곳곳이 적은강수량에도 도로 등이 범람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17일 오후 혁신도시 한국전력 주변 도로나 인도는 곳곳이 범람해 이전기관임직원이나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 주민들은 적은 비에도 곳곳이 물바다가 되는 것을 보고 여름철 집중호우 더 많은 비가 내릴 경우를 큰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며 우려를 하고 있다.

상가입주민 김모씨는 “작년에고 혁신도시가 온통 물바다였다‘며 ’당시 시행사나 나주시는 개발단계에서 공사가 마무리가 덜되어 배수관리가 안되었다고 하였으나 일년이 지난 오늘도 이렇게 많은 곳에서 물난리가 났다”고 “원인을 찾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시행3사 관계자들은 우수처리 밭이가 쓰레기로 막혀 미처 배수가 안돼서 범람했다며 주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답변이었다. 하지만 현장 확인결과 제초작업후 도로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공사장 자재들이 방치되어 배수구를 막고 있었고 공필지 공사장에서 나온 흙을 쌓아놓고 진출입로를 그대로 방치 비가오자 도로나 인도로 토사와 함께 흘러들고 있었다. 잘못된 시공에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관리 소홀에서 빚어졌다.
혁신도시 개발시행 3사중 광주시광역 도시공사는 직원이 두명, 전남도개발공사는 3명이 현재 근무 중이다. 이렇게 적은인원이 근무하고 있어 시설을 인수할 때까지의 관리에 문제될 수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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