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쌀 시장 전면 개방, 즉각 철회해야”

“식량주권 농민, 국민과의 합의가 우선이다”

  • 입력 2014.07.28 11:35
  • 수정 2014.07.28 11:3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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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7.30 나주·화순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9일 “정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즉각 철회하고 농민, 국민과의 합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신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농민과 농민단체들의 요구처럼, 쌀 시장 전면 개방 결정보다 현상유지 추진부터 먼저 해야 하며 국회와 농민, 정부간 협의체를 구성해 WTO와의 치밀한 사전 협상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신 후보는 “막연히 높은 관세로 외국산 쌀의 진입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은 눈가리고 아웅하며 농민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신 후보는 “참담한 심정의 농민과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쌀시장 전면 개방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국민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농민과 농업에 대한 대책도 없는 쌀 시장 전면 개방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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