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임대아파트 분양 문제없다

중흥S-클래스 리버티, 698세대 청약 완료

  • 입력 2014.07.28 13:35
  • 수정 2014.07.28 13:3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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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사들이 분양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으나 각 분양회사들이 분양 전환방법등을 찾아 해결하는등 혁신도시 공동주택 공급에 활기를 띠고 있다.

 
 

중흥S-클래스 리버티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698세대가 청약이 완료되어 22일부터 계약에 들어가 계약이 대부분 이루어 질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영주택도 나주시와 공급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거듭하다 7개 단지중 B5는 나주시 안대로 분양, 2개단지(B3,B6)는 공공임대로 전환하고 나머지도 분양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도 계약을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혁신도시 미분양아파트는 없고 대부분 500만원에서 2000여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지가 좋은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월 임대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분양을 꺼리다가 최근에는 대부분 전세 계약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입주자가 최초 5년간 시세보다 싸게 전,월세 형태로 살고 그 후에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수 있으며, 5년간 살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5년 더 전,월세로 살 수 있고, 마음에 들면 분양이 가능하다.

한편 중흥S-클래스 리버티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5㎡를 월임대료를 한꺼번에 대체 합의금(1억5천만원)을 내고 전세 계약을 할 수도 있다. 공공임대는 5년이나 10년뒤 분양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적 안목에서 내 집처럼 살다가 분양전환 시점에 주택가치를 판단해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LH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소유 부담없이 10년간 살다가 본인의 선택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기본임대조건에서 보증금 최대전환시 59㎡의 경우 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28만3000원, 74㎡의 경우 보증금 5200∼5600만원에 월임대료 33만5000∼36만2000원, 84㎡의 경우 6800∼7300만원에 월임대료 34만3000∼36만3000원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혜택은 누리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앞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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