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안전한 추석 연휴 현장지도 강화

19일부터 보름간 전통시장․대형 마트 등 다중시설 소방안전점검

  • 입력 2014.08.25 11:01
  • 수정 2014.08.25 11:02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화재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추석 대비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 할인마트 등 판매시설과 영화관, 여객 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출입하는 곳(215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관계인에 의한 자체 점검사항,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사항 등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시설 불량사항은 빠른 시일 내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요양시설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방문활동을 강화한다. 화재 취약요인 점검, 유사시 긴급 대피를 위한 종사자별 임무 및 역할 지정, 자체 훈련 실시 등을 중점 지도하고 종사자 격려를 통해 사고 없는 훈훈하고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상가 밀집지역, 화재 경계지구 등 취약지역에 대해 소방차량 기동 순찰 및 가두방송을 통해 화재 예방을 환기시키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도연 전남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대부분의 각종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바쁠수록 서둘지 말고, 생활 주변을 살펴보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