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주제 정해 집단 취재해보자” 결의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 8월 월례회의

  • 입력 2014.08.25 11:1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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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단장 박천호) 8월 월례회의가 지난 19일 나주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지훈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는 박천호 단장의 인사말과 한주랑 총무의 상반기 결산보고, 본사의 공지사항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박천호 단장은 “기사는 우리 주변에 많다. 거창한 것 찾지 말고 소소한 우리들의 일상을 담는 기사도 좋다”며 기자단의 분발을 독려했다.
또한, 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은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끝까지 함께가는 기자단이 되자고 독려했다.
한주랑 총무는 상반기 결산보고와 함께 나주신문사 더불어 봉사단에 대해서도 관계를 명확히 설정했다.
한 총무는 “더불어봉사단에 기자단이 참여할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기자단과 봉사단은 별도의 독립체로 운영된다”고 보고했다.

본사에서는 하반기 사별교육 일정을 비롯해 구독자 확보기간 운영, 재정사업 추진 등에 대해 보고하고 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자단은 공동취재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도입을 합의했다.
매월 또는 특정한 시기에 기자단이 하나의 주제를 정해 공동으로 취재해서 보도하자는 안이 제안되어 가결됐다.

첫 취재사례로는 각 마을별 또는 노인정 등에 설치된 운동기구 및 운동시설 실태에 대해 공동 취재키로 했다.
나주시에서 세금을 들여 설치한 운동시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아니면 방치되고 있는지 등을 나주 전지역을 취재해 종합 보도하자는 것.
월례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기자는 “나주 전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기자단이니 이러한 공동취재가 성공하면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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