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사 시민기자단(단장 박천호) 9월 월례회의가 지난 16일 나주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주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는 박천호 단장의 인사말과 한주랑 총무의 활동보고, 본사의 공지사항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박천호 단장은 “시민기자단의 다양한 기사가 나주신문사만의 장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자단이 긍지를 갖고 활동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주랑 총무는 지난번 회의 때 결의했던 운동기구 실태조사 등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한번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꼭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해 이달에 다시한번 시도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기자단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운동기구 실태에 대해 조사키로 하고, 본사는 이를 취합 기사화하기로 결정했다.
나주신문 가판대에 대해서도 기자단은 건의했다.
기자단은 나주신문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장소에 시범적으로 나주신문 가판대를 운영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이에 본사에서는 운영위원회 회의에 상정해 가능하면 실시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월례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기자는 “나주 전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기자단이니 이러한 공동취재를 한번 해보고 성과가 나오면 지역사회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