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취업박람회 2000여명 찾아

전남도,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4.09.22 11:17
  • 수정 2014.09.22 11:18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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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라남도 일자리취업박람회가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시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2000여명이 구직활동을 했으며 앞서 전남도 민선6기 고용률 70% 달성, 취업자수 5만명 증가, 청년일자리 2만개 창출의 본격 시동을 알리는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이기권 장관은 협약식에서 "지자체의 협력 없이는 고용률 70% 달성은 힘들 것"이라며 "전남도의 일자리 목표는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먼저 공시된 것으로 다른 지자체도 민선6기 일자리 목표를 빠른 시일 내에 공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노동부는 전남도의 지역 내 일자리 정책 추진에 행·재정적 지원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인구200만명 회복을 위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정목표로 삼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임기내에 취업자 수 5만명 증가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전남지역 대학생 100여명과 청년일자리 토크콘서트도 가졌다. 협약식후에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주최하는 '취업박람회'를 방문해 대한조선부스, 혁신도시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업체, 대한조선, 나주·화순·함평 산단 입주기업 등 도내 261개 기업들이 참가해 1178개의 일자리를 선보였으며, 특성화 고교생, 청년, 중장년, 인력양성기관 등 2천여명이 찾았다. 나주 공동혁신단지 이주 기관들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청년 창.취업준비생, 청년인턴참여자, 사회적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주제로 청년 일자리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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